일본대륙의 남단,
중심부에서 한참 떨어진
이름도 처음 들어본 미야자키현,
그 안에서도 숲 속 깊이 들어가야 하는
키조, 나무의 성에서
새로운 세계를 만났다.
그림책 마을.
정확히 표현하자면 그림책 동산.
그림책 작가인 이모가 아니었다면
어쩌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은
신비한 곳.
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
손 쓸 틈도 없이
헤어나올 수 없는 그림책의 세계로
빠져들어갔다.
일본대륙의 남단,
중심부에서 한참 떨어진
이름도 처음 들어본 미야자키현,
그 안에서도 숲 속 깊이 들어가야 하는
키조, 나무의 성에서
새로운 세계를 만났다.
그림책 마을.
정확히 표현하자면 그림책 동산.
그림책 작가인 이모가 아니었다면
어쩌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은
신비한 곳.
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
손 쓸 틈도 없이
헤어나올 수 없는 그림책의 세계로
빠져들어갔다.